영암군,'더 크고, 더 젊게 미래로 도약'하는 군 건설 위해 모든 행정력 집중

김병관 기자
입력일 2023-01-02 14:47 수정일 2023-01-02 14:47 발행일 2023-01-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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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사 전경
영암군 청사 전경 제공=영암군

영암군은 새해를 맞이해 대한민국 혁신수도 1번지로 도약을 위한 기존의 관행적 행정에서 혁신행정으로 변화를 선도할 지방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저성장과 고실업률,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 구조적 문제가 심화되고, 기후 위기, 대도시 쏠림현상 ,인구 데드크로스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가 가속화 되며 기초자치단체의 존재 자체가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새로운 출발의 닻을 올린 민선 8기 영암군은 지난해 준비해온 혁신의 토대에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향해 다양한 혁신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거점 조성 △청년 친화 경제도시 구현 △남도 역사문화 생태관광 거점 조성 △신성장동력의 미래산업 선도,농생명산업 육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가치있는 나눔 △쾌적하고 안전한 미래도시,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 △군민이 주인이고 존중받는 주권행정 실현을 목표로 대내외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주민 체감형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침체된 지역상권을 회복하고 미래선도 경제구축을 위해 민·관의 모든 역량을 모아나갈 것이다.

영암군은 ‘나날이 새로워지고 빠르게 발전하는’ 일신월이의 자세로 2023년 한해 대한민국 혁신수도 영암 건설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부을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 탄소 중립, 인구소멸이라는 대전환기 앞에 지속가능한 영암을 위해 낡은 과거는 과감히 단절하고, 새로운 길, 혁신의 길이라는 중요한 기로에서 영암군민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영암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승희 군수는 “지금 영암은 군민이 바라는 혁신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군민의 힘으로 혁신을 일상화 생활화 하며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영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