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회생 코오롱티슈진,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

최지훈 기자
입력일 2022-10-25 17:05 수정일 2022-10-25 17:13 발행일 2022-10-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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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3년 5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 코오롱티슈진이 25일 시초가 대비 29.91%(4800원) 오른 2만85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코오롱티슈진은 기준가 최고가인 1만6050원에 시가가 결정된 뒤 개장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거래 정지 전 종가(8010원) 대비 160% 급등했다.

전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와 시장위원회는 각각 횡령·배임, 인보사 임상 속개에 대한 심의를 통해 상장 유지 여부를 결정했다.

한성수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오랜 시간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에게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며 “인보사 임상 3상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훈 기자 jhcho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