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늘어난 야외활동 발맞춰 어린이 대상 보험 선봬

김동휘 기자
입력일 2022-10-18 11:08 수정일 2022-10-18 11:41 발행일 2022-10-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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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해보험이 늘어난 야외활동에 발맞춰 각종 일상생활 상해를 보장하는 상품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AXA손해보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줄어들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각 보험사들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해를 보장 하는 보험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AXA손해보험은 학교생활에서의 부상과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를 보장하는 어린이보험 상품 ‘(무)AXA더좋은자녀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보험은 특약 가입 시 학교와 유치원 생활 중 발생하는 상해와 스포츠 활동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골절, 화상, 깁스 치료, 자동차 사고 부상 등을 보장한다.

1세부터 18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담보별 보험 기간·납입 형태·가입 연령은 상이하다.

DB생명보험은 지난 5일 학교 통학 및 나들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대해 대비할 수 있는 ‘우리 I(아이) 든든보험’을 선보였다. 특약 가입 시 아이들의 외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골절 및 상해 관련 입원과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한, 스쿨존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 관련 상해보상도 지원한다.

이 보험은 0세부터 가입 가능하며 가입 최고 나이는 보험기간 및 납입기간별로 상이하다. 보장형 계약 가입 시 가입 첫날부터 최대 100세까지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의 진단 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의 어린이 전용 종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도 출산부터 자녀의 성장 단계별 주요 위험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유아기의 경우 아이들의 각종 질병 관련 진단비가 지원된다.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는 아동기 또는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경우 자동차 사고로 인한 부상과 시력과 치아 치료 등 일상생활 속 질병의 수술비를 보상 받을 수 있다.

김동휘 기자 kimd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