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소비자보호 활동 우수직원 시상

김동휘 기자
입력일 2022-10-12 14:30 수정일 2022-10-12 14:30 발행일 2022-10-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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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 보호 활동 우수 직원과 조직을 선정해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올해부터 반기별로 소비자보호 활동 우수직원과 조직을 선정해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소비자보호 우수사원과 조직을 선정해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활동을 상시화하기로 했다. 반기별로 내부통제에 대한 실천, 개선, 제보 등으로 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임직원 및 조직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올해 소비자보호 우수사원 및 조직 포상은 개인 부문에서 3명의 직원이 수상했다. 공시이율 전산오류 발견 및 신속조치를 통한 회사 손실 방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소매여신 부분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 및 회사 손실 방지 기여 등의 성과를 수상 이유로 선정했다.

조직 부문에서는 정보보안팀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사전예방 조치를, 시스템2팀이 고객불만 사전예방 조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조직으로 선발됐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각종 소비자 만족 지표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교보생명의 보유계약 10만건 당 민원 건수는 4.91건으로 생명보험업계 평균인 8.17건과 비교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분기(5.1건)와 비교해서도 3.67% 감소한 수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의 출발점”이라며 “고객에 대한 이익과 혜택 제공을 우선시하는 ‘고객중심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휘 기자 kimd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