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전북은행 신용·체크카드 프로세싱 대행업무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첫 신용카드 업무대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행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프로세싱 대행 사업영역을 체크, 선불카드를 넘어 신용카드 영역까지 확대했으며, 본 사업을 통해 프로세싱 대행업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업무 대행으로 전북은행 카드는 국민카드 앱인 KB 페이(Pay)에 탑재돼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 Pay는 결제, 송금, 멤버십 등의 서비스 외에도 자산관리 기능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탑재해 사용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카드 프로세싱 대행업계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고객사의 비즈니스 요구를 맞출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지훈 기자 jhcho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