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지인과 즐기는 프라이빗한 맞춤형 그룹 클래스
정규 강좌 2개 이상 수강 시 AK플라자 식품관 할인쿠폰 제공

AK플라자가 가을을 맞아 30·40대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문화아카데미를 개강한다.

18일 AK플라자에 따르면 이번 문화아카데미는 퇴근 후 오로지 나만을 위한 취미를 찾는 30·40대 직장인을 겨냥해 ‘소규모 맞춤형 클래스’를 제공한다.

소규모 맞춤형 클래스는 직장 동료나 친구 등 지인 5인 이상을 모아 그동안 배워보고 싶었던 취미를 선택하고 원하는 저녁 시간에 맞춰 강의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에 개강하는 클래스는 △다이어트 발레 스트레칭·줌바 △바른 자세를 위한 미니 칼림바 △클래식 기타 등 다양하다.

또 AK플라자는 문학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문화예술 클래스로 선보인다.

문화예술 클래스로는 오직 독자의 입소문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작가 황보름과 해당 작품을 깊게 탐구해보는 ‘북&피플’, 임하나 피아니스트와 함께 나태주 시인의 작품을 읽고 라이브 피아노 연주를 감상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체험하는 북콘서트 시간인 ‘북&뮤직’도 준비했다.

문화아카데미는 AK플라자 백화점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가을 문화아카데미에서 마련한 정규 강좌 2개 이상 수강한 고객을 대상으로 AK플라자 백화점 내 패션 및 식품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가을학기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AK플라자는 ‘라이프 아티스트’라는 이름으로 지역내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아티스트를 선발해 창작할동을 지원하는 발굴 프로그램 6기도 운영한다.

라이프 아티스트는 현재까지 총 19명의 지역 아티스트를 발굴했고 문화아카데미를 통해 약 48회의 다양한 재능기부 강의도 선보이고 있다.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문화아카데미 가을학기는 퇴근 후 취미생활을 즐기려는 직장인을 겨냥한 맞품형 클래스와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클래스에 중점을 뒀다”며 “AK플라자가 준비한 문화아카데미와 함께 건강하고 품격있는 가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훈 인턴 기자 jhchoi@viv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