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고물가시대 결식아동 지원 앞장서…온라인으로 20% 저렴하게

김동휘 기자
입력일 2022-08-18 09:26 수정일 2022-08-18 09:27 발행일 2022-08-18 99면
인쇄아이콘
GS25, 아동급식카드 온라인결제 자체 도입
11~13시 점심 도시락 할인 이벤트 진행 중
gs
GS25가 결식아동 지원에 나서고 각종 점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GS25

높은 물가에 정해진 비용 안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GS25가 나섰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외식물가지수는 111.39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4% 올라 29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GS25는 이처럼 치솟는 물가 상승 속에서 결식아동 및 대한민국 국민들의 밥값 안정을 위해 아동급식카드 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GS25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지역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 6월 GS25는 약 1억 원 상당의 금액을 투자해 전국 최초로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결식아동의 아동급식카드 대면 사용에 대한 부담 해소 및 온라인 결제 서비스에서 먹거리 20% 할인을 적용해 식사의 가격 상승을 최소화했다.

GS25는 더 많은 결식아동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의 지자체들과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오픈을 논의 중이다. 올 하반기 다른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급식카드 사업 확대와 더불어 이달에는 ‘우리 동네 밥값 지킴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는 점포 도시락 타임세일 등이다.

점포 도시락 타임세일은 매장에서 11시~13시까지 4~5000원 대 도시락 전 상품이 1000원 할인되는 이벤트다.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고객들은 원하는 도시락 상품을 고른 후 ‘나만의 냉장고’ 앱에 있는 1000원 할인 QR코드를 제시하면 저렴한 가격에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실장은 “GS25는 치솟는 밥값과 물가 안정에 대한 해결사이자 우리 동네 밥값 지킴이로서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국민들이 합리적인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접한 상품 카테고리에 대한 우수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국민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휘 인턴 기자 kimd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