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소 인력수요 등을 고려해 일반직(정규직원) 48명 내외를 채용할 예정이다.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과 부산 양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도 능력 중심 채용 기조와 우수 지역인재 선발 등을 고려해 블라인트 채용 및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를 유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다음달 24일 필기시험을 진행 후 1·2차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 마스크 착용 준수, 발열자 체크 및 전문인원 배치 등 시험장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