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 신규상장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2-04-08 12:15 수정일 2022-04-08 13:14 발행일 2022-04-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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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주요 특징.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향후 산업전반에 지속적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반도체 산업에 있어 효율적인 투자수단을 제공하며 한국·글로벌 기업, 메모리 및 비메모리 분야를 동시에 투자하는 최초 액티브형 상품이다. ETF 라인업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거래소는 상장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거래소는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간에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액티브ETF의 특성상 운용능력에 따라 ETF 운용성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추적오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총보수 외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래소는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