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2-04-07 10:10 수정일 2022-04-07 10:10 발행일 2022-04-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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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쏘카’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쏘카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쏘카는 지난 2011년 10월에 설립돼 차량공유(카셰어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상장예비심사 승인일 기준 최대주주 에스오큐알아이(SOQRI) 등이 지분 40.11%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은 2850억원, 영업손실은 84억원이다.

시장에서는 쏘카를 1분기 주요 상장 청구종목 중 하나로 꼽으며, 기업공개(IPO) 시장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 첫 상장 시도에 나선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의 상장은 IPO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