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3연임 확정… 임기 2년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2-03-23 13:34 수정일 2022-03-23 13:34 발행일 2022-03-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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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사진=한양증권)

한양증권은 23일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재택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임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한양증권을 정도경영을 통한 가장 건강한 증권사, 공익과 주주가치를 함께 중시하는 가장 모범적인 회사, 안정과 성장이라는 두개의 목표를 달성하는 최고의 증권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8년 취임 이래 로고(CI), 사무환경, 기업문화 등 업무환경부터 우수인재 영입, 수익구조 개선 등 많은 변화를 감행하며 한양증권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왔다. 이에 지난해 한양증권은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설립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 배당안은 보통주 1주 당 900원으로 결정됐다. 우선주의 경우 950원을 배당한다. 이 외에도 정희종 감사가 재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박중민 전(前)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장이 신규 선임됐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