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미·중 주식 투자 ‘신한G2랩’ 서비스 출시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2-03-14 15:03 수정일 2022-03-14 15:03 발행일 2022-03-14 99면
인쇄아이콘
clip20220314141724

신한금융투자는 미국과 중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하는 ‘신한 G2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 G2랩은 미국, 중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하며, 변동성 관리를 위해 대체 및 안전자산도 일부 편입하는 랩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축적된 분석역량으로 투자 시그널을 분석하고 포트폴리오 전략부가 자산배분전략을 제시하면, 랩운용부는 이를 활용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의 최소가입금액은 1억원 이상이며, 신한금융투자 각 지점 및 모바일 앱 ‘신한 알파’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수수료는 후취 연 1.8%(일반형 기준)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고객 계좌별로 운용·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투자자는 신한금융투자에서 해당 상품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또한 자산 가격과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은주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최근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직접 투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특히 최근 다양한 이슈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적절한 변동성 대응이 필요한데, 당사의 투자 분석 노하우가 집적된 신한 G2랩은 이러한 상황에서 적절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