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금융그룹, 우크라이나 난민에 1억3000만원 긴급 구호금 지원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2-03-04 13:51 수정일 2022-03-04 13:51 발행일 2022-03-04 99면
인쇄아이콘
clip20220304131838

KTB금융그룹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내 실향민과 난민을 돕기 위해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 대표부에 긴급 구호지원금 1억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KTB금융그룹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필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긴급 구호금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긴급 구호금 기부에는 KTB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KTB자산운용, KTB네트워크, KTB신용정보, KTB파트너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고, 소속 임직원도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한편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우크라이나 안에 긴급 구호와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은 약 12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같은 시기에 주변국에도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우크라이나 난민이 400만명가량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