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희망나무 장학생에 ‘대학입학 격려금’ 전달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2-02-17 15:30 수정일 2022-02-17 15:30 발행일 2022-02-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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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7일 경기도 전곡고등학교에서 제16기 희망나무 장학생 대학입학 격려금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심기필 NH투자증권 상무(왼쪽 첫번째)와 최한식 전곡고등학교 교감(오른쪽 첫번째)이 장학생, 학부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희망나무 장학생에 대학입학 축하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대학 축하격려금 전달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도 연천군에 소재한 전곡고등학교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다. 격려금 전달 대상은 지난해 선발된 16기 장학생 중 대학 입학을 결정한 학생으로 총 15명이다. 전달식에는 심기필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상무와 최한식 전곡고등학교 교감이 참석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선발 학생에게는 연간 4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현재까지 총 622명을 지원했다.

지난 2017년부터는 범농협 차원에서 농촌지역(군 단위 이하)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희망나무 장학생으로 우선 선발하고 있다.

심기필 상무는 “장학생들에게 대학 축하격려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수험생활을 잘 이겨낸 학생들에게 대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