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분할매수형랩(국내)’ 서비스 출시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2-02-16 10:42 수정일 2022-02-16 10:42 발행일 2022-02-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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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 지수 하락 시 이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분할 매수하는 ‘신한명품분할매수형 랩’(국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명품분할매수형 랩은 코스피 지수가 기준선 이하(2850포인트)에서 전일 대비 하락할 때 이를 추종하는 지수 ETF를 총 10회 이내로 분할 매수하는 운용 전략을 가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각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수수료는 선취수수료 1.5%가 발생한다.

신한금융투자 손은주 랩운용부장은 “해당 상품은 일정 주가지수 이하 구간에서만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ETF 분할매수를 진행해 평균 매입단가 하락 효과를 극대화한다”며 “펀드와 달리 장중 변동성을 활용할 수 있어 최근과 같은 시장 상황에서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대응 상품”이라고 밝혔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