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상장적격성심사대상 결정, 내달 17일까지 연기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2-01-24 17:31 수정일 2022-05-09 17:47 발행일 2022-01-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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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 결정 기한을 내달 17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직원의 대규모 횡령사건이 공시된 지난 3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당초 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날 이후 15영업일 이내인 이날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지만 연기했다.

향후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되면 오스템임플란트는 15일 내 개선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일로부터 20일 내 기업심사위원회가 개최된다. 실질심사 비대상 결정시에는 익일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