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2025년까지 총 자산 100조원 달성하겠다”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2-01-16 12:38 수정일 2022-01-16 15:35 발행일 2022-01-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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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

“2025년도까지 총 자산 100조원을 달성하겠다”

BNK부산은행은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중장기 목표로 ‘독보적 중견 은행으로 도약’을 제시하고 올해 핵심 경쟁력, 수익 창출력, 건전선 관리 강화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기업금융(IB)을 확대하고 소매금융 영업의 전면 비대면화로 영업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올해는 85조원, 2025년 100조원의 총자산을 달성해 중견 은행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미래 생존을 위한 조직 혁신과 고객기반 확대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경영전략 회의에는 경영진과 부실점장 260여명이 참석해 본점, 영업점, 해외영업점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최고경영자(CEO) 특강에서 지난해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부문에서 거둔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부산은행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올해는 BNK부산은행이 동남권 메가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3대 핵심과제인 △ 디지털 혁신 △ 업무 혁신 △ 기업금융 확대와 함께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해 양적 성장은 물론 건전성·수익성 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