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비상장사 대상 상장교육 서비스 개편·보강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2-01-12 10:51 수정일 2022-01-12 10:51 발행일 2022-01-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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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는 비상장 기업에 실시했던 상장교육 서비스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상장교육은 거래소가 비상장 기업의 상장 추진을 위해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상장기업으로서의 준수 사항을 사전에 교육하는 과정이다. 경영자 과정 및 전문가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기업은 해당 교육 수료증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교육을 수료한 기업의 수는 403개사로 전년 대비 57개사(16%) 늘었다.

거래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상장교육을 전면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대면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교육일정도 개편 및 보강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비상장 기업은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