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가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0일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김민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올해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김민재 배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2007년 영화 ‘밀양’을 시작으로 ‘나쁜녀석들:악의 도시’, ‘방법’, ‘무뢰한’, ‘부당거래’, ‘국제시장’, ‘성난황소’, ‘악질경찰’, ‘베테랑’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2020년 7월 개봉한 영화 ‘반도’에서는 잔혹한 황중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좀비보다 위협적인 역대급 빌런’이라는 평과 함께 다음 행보가 궁금한 배우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김민재는 영화 ‘거미집’과 드라마 ‘늙은 형사’ 촬영을 앞두고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