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드라마로 컴백…‘최종병기 앨리스’ 캐스팅 공개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1-10 15:37 수정일 2022-01-10 15:37 발행일 2022-01-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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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완(왼쪽), 송건희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서성원 감독과 손잡고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로 돌아온다.

왓차 오리지널 ‘최종병기 앨리스’는 의문의 전학생이자 킬러 ‘겨울’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고등학생 ‘여름’이 만나 범죄 조직에 쫓기는, 핑크빛인 줄 알았는데 핏빛으로 물든 학교생활을 그린 하이틴 액션 로맨스다.

이병헌이 총감독을 맡고, 단편영화 ‘내가 버린 여름’의 서성원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각본은 이병헌 총감독과 서성원 감독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이병헌 감독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 이후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안방극장에서도 흥행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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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성오, 김태훈, 정승길, 차주영
여기에 매 작품 돋보이는 연기력을 선보인 라이징 스타 박세완과 송건희가 주연을 맡고, 김성오, 김태훈, 정승길, 차주영이 주요 배역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박세완은 넷플릭스 시리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드라마 ‘두 번은 없다’, ‘땐뽀걸즈’, ‘같이 살래요’와 영화 ‘도굴’ 그리고 개봉을 앞둔 ‘인생은 아름다워’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과 참신한 매력을 선보여왔다.

송건희 역시 드라마 ‘SKY 캐슬’, ‘녹두전’,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최근 예능 ‘복면가왕’을 통해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였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최종병기 앨리스’를 통해 왓챠 오리지널만의 과감한 시도와 참신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이 만족할 만한 웰메이드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는 올해 상반기 왓챠를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