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김은정이 작곡가 임광욱과 결혼했다.

10일 김은정은 “2022년 1월 16일 저의 오랜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하고자 결혼식을 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은정은 남편 임광욱에 대해 “8년 동안 저의 옆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식은 시기에 맞게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희 두 사람의 하나 됨을 멀리서나마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그 마음 감사히 받아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은정은 임광욱과 열애 사실이 불거지자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은정은 2008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합류해 ‘원 모어 타임’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이후 연기 활동과 함께 작사가로 활동 중이다.

임광욱은 뮤직 레이블 코드쉐어의 수장이자 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의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