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최고의 플랫폼 사업자 지향…근간은 고객”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2-01-06 17:09 수정일 2022-01-06 17:30 발행일 2022-01-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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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6일 여의도 파크원 본사 집무실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2022년 리더스 컨퍼런스’ 발표 내용을 듣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회사의 모든 판단의 기준과 행동은 고객이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사장은 6일 새해를 맞아 회사 임원, 전국 센터장, 본사 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열린 ‘2022년 리더스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사의 지향점은 최고의 플랫폼 사업자가 되는 것이고, 플랫폼 사업자의 근간은 고객”이라며 “각 고객에게 최고의 맞춤형(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원들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임 후 지난 4년간 전사 차원에서 변화를 이끌어 왔다면, 올해부터는 각 사업부가 우리 고객만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며 “수익을 좇지 말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가가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정 사장은 지난 3일 신년사에서도 “회사의 모든 판단 기준을 고객에게 둬야한다”며 “모든 운영체계는 고객 가치 제고를 중심으로 세워지고 행해져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