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살인자의 쇼핑목록' 출연 확정…이광수 아빠 된다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1-05 10:40 수정일 2022-01-05 10:40 발행일 2022-01-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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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사진=이엘라이즈)

배우 신성우가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캐스팅 됐다.

5일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신성우가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서울 변두리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동네 마트 주인과 그의 아들, 지구대 순경이 마트 영수증을 기반으로 사건을 따라가는 코믹 추리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신성우는 극 중 MS마트 주인 ‘정명숙’(진희경)의 남편이자 아들 ‘대성’(이광수)의 아빠 ‘영춘’ 역을 맡았다. 영춘은 수려한 외모에 노래와 기타 치는 것을 사랑하며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는 인물이다.

최근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살인마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성우가 이번 작품에서는 상반된 캐릭터를 맡은 만큼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신성우를 비롯해 배우 이광수, 진희경, 김설현 등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올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