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이준호, 22~23일 생일 기념 단독 팬미팅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1-03 15:47 수정일 2022-01-03 15:47 발행일 2022-01-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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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이준호 팬미팅 포스터

이준호가 오는 22~23일 생일 기념 단독 팬미팅을 연다.

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 이준호는 오는 22~23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팬미팅 ‘JUNHO THE MOMENT’(준호 더 모먼트)를 개최한다. 특히 23일 팬미팅은 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된다.

이준호의 팬 미팅은 지난 2018년 10월 첫 단독 팬미팅 ‘THE SPECIAL DAY [잊을 수 없는 날]’ 이후 약 3년 만이다.

2015년 발매된 2PM 정규 5집의 타이틀곡 ‘우리집’으로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이준호는 지난 3월 군 전역 후 2PM 멤버들과 정규 7집 ‘MUST’(머스트)와 타이틀곡 ‘해야 해’로 완전체 컴백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준호는 특히 전역 후 컴백 작품인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을 맡아 사도세자의 아들이자 영조의 손자로서 겪을 수밖에 없었던 왕세손의 비애, 또 조선시대를 통틀어 ‘세기의 로맨스’라 평가받는 의빈 성씨와의 사랑을 출중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폭발적 인기를 견인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지난 1일 17.4%의 시청률로 화제 속에 종영하며 3년여 만에 MBC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안켰다.

이준호는 이같은 인기와 화제성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30일 개최된 시상식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데뷔 약 8년 만에 가수와 연기자로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확실한 대세 행보를 펼치고 있는 이준호가 2022년 선보일 활약세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준호의 단독 팬미팅 ‘JUNHO THE MOMENT’는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