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 “올해 톱10 대형사 도약 초석 마련”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2-01-03 15:16 수정일 2022-01-03 15:23 발행일 2022-01-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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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새로운 비전으로 ‘톱10 대형사 도약을 위한 초석 마련’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지난 2021년은 10년간 당사의 비전이었던 ‘넘버원 중형 증권사’라는 목표가 달성된 해”라며 “이제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매진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톱10 대형증권사 도약을 위해 투자 사업은 위험 관리에 기초해 수익력을 강화해야 하고, 수수료 기반 사업은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며 상품영업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사업 진출 가속화를 위한 라이선스 획득 및 수직 계열화 시도, 전사 지원역량의 고도화 과제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사항으로는 △목표를 향한 도전정신 △새로운 고객 중심 마인드 △한계를 설정하지 않는 태도 △위험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마인드 강화 및 일상화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대형 증권사들이 하고 있는 사업·시스템 등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것, 새로운 고객이 미래에 가지게 될 ‘언멧니즈(Unmet Needs)’를 발굴해 먼저 투자할 것, 사업 위험 관리·내부 프로세스·관습적 경험·문화적 기반에 존재하는 다양한 위험을 이겨내기 위한 매뉴얼 마련 등을 주문했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