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일상 활동 오늘(3일)부터 가능"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2-01-03 13:06 수정일 2022-01-03 13:06 발행일 2022-01-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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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사진=슈가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슈가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늘 낮 12시부로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4일 슈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LA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두 댄스 온 스테이지-LA’를 일정을 소화한 후 휴가를 즐기다 23일 귀국했다. 이후 그는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재택 치료를 이어왔다.

빅히트 뮤직은 “지난 12월 24일부터 10일 간 재택 치료를 받아온 슈가는 격리 해제 조치에 따라 오늘 낮 12시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슈가는 격리기간 동안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