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새해 첫 거래일 장중 3000선 '터치'…개인·외국인 동반 매수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2-01-03 10:17 수정일 2022-01-03 10:41 발행일 2022-01-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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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이며 3000선에서 거래 중이다. 장중 3000포인트를 찍고 소폭 조정을 받다가 재차 3000선을 회복하면서 강보합권 공방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날보다 0.67포인트(0.69%) 오른 2998.32에서 출발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오전 10시14분께 3001.66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527억원, 외국인이 71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1225억원을 팔고 있다. 452개 종목의 주가가 반등 중이며, 304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3포인트(0.34%) 오른 1037.5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 대비 4.99포인트(0.48%) 오른 1038.97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