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3년만에 희망퇴직 실시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1-12-31 13:36 수정일 2021-12-31 13:36 발행일 2021-12-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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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전경

미래에셋증권이 2018년 이후 3년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사내직원들에게 내년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들과 근속 10년 이상 만 45세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대상자를 모집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자는 미래에셋증권으로부터 기본 24개월치 임금, 4500만~6000만원의 생활자금, 자녀 학자금 또는 일시금 100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려는 직원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직 지원 교육과 자녀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등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