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2억주 의무보유 풀린다…에스디바이오센서 등 46개 상장사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1-12-31 11:54 수정일 2022-05-26 14:53 발행일 2021-12-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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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월별 의무보유등록 해제 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46개 상장사 3억1742만주가 내년 1월중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이다. 내달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은 총 3억1742만주로, 전월(1억8698만주) 대비 69.8% 증가했다. 전년 동월(3억2440만주) 대비로는 2.2% 감소한 수준이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4개사 9230만주, 코스닥시장 42개사 2억2511만주가 해제된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 상위 3개사는 △에스디바이오센서(6639만주) △참존글로벌(4000만주) △골드앤에스(3400만주)이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골드앤에스(93.9%) △참존글로벌(83.6%) △에스디바이오센서(64.3%) 순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사유는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많았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