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권익위·부산 공공기관과 재래시장 청렴캠페인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1-12-30 09:44 수정일 2021-12-30 09:44 발행일 2021-12-30 99면
인쇄아이콘
clip20211230092218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9일 국민권익위원회와 부산지역 청렴 클러스터 소속 8개 공공기관이 부산 동구 진시장에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재래시장 청렴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 및 반부패·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부산지역 청렴클러스터는 지난 2017년부터 기술보증기금,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거래소,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지역 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는 협력사업이다. 앞서 9월에는 부산 남구 못골시장에서 방역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권익위와 부산지역 청렴클러스터 8곳은 진시장 상인회에 부패방지 안내 리플렛 1000장, 손소독 티슈 600개, 마스크 500개, 핫팩 500개, 우산 100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부산지역 청렴클러스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인들을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고 상인회를 통해 부패방지 안내 리플렛과 방역물품등을 전달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청렴문화는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