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英 NME서 집중 조명…“K팝에 센세이션 일으킨 비현실적 한해”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2-29 19:31 수정일 2022-05-23 11:41 발행일 2021-12-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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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걸그룹 에스파에 대해 "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히트곡, 성과, 수상으로 업계에 폭풍을 몰고 왔다"고 호평했다.

NME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스파, ‘비현실적’이었던 자신들의 2021년을 되돌아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에스파의 2021년 활동과 성과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NME는에스파가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한 것과 지방시의 글로벌 앰버서더에 발탁된 것 등을 언급하며  “이제 겨우 2년 차에 접어든 에스파는 이미 스스로의 기준을 높였고, 그것에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평가했다. 

에스파는 올해 많은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한 소감을 묻는 NME의 질문에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받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다른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후보에 오른 것도 영광"이라며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고 에스파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에스파는 NME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K팝 25곡’에 ‘넥스트 레벨(Next Level)’과 ‘새비지(Savage)’로 각각 2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