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9일 코스피의 올해 현금배당락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42.03포인트(-1.39%) 하락한 2978.21포인트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피가 이날 42.03포인트 떨어져도 실질적으로는 전날 종가와 같다는 뜻이다.
거래소는 코스닥지수의 현금배당락 지수는 전날보다 4.47포인트(-0.44%) 낮은 1022.97포인트로 제시했다.
현금배당락 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 금액이 지난해와 동일하다고 가정한 뒤 산출한 투자참고 지표다.
배당락일에 12월 결산법인의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 이론적으로 시가총액이 현금배당 금액만큼 감소한 것으로 보고 계산한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