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노희경 작가 등, 연탄 지원 봉사…"매년 나눔 하고파"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2-28 08:28 수정일 2021-12-28 08:28 발행일 2021-12-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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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사진=한국 JTS

배우 조인성과 노희경 작가 등이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지원 봉사에 나섰다.

27일 국제구호단체 (사)한국JTS는 “최근 방송·영화·연극인들이 모인 봉사단체 길벗과 함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들을 위한 연탄 지원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 현장에는 조인성을 비롯한 임세미, 조혜정, 전성환, 백승도, 차종호, 박해원, 이현재, 윤상우, 아이돌그룹 동키즈 멤버 경윤·재찬·종형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15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연탄을 옮기며 이어지는 손길에 뭉클하다”고 밝혔다. 노희경 작가는 “따스함을 전하는 연탄 나눔 봉사를 매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