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브레이브걸스 측 "1월 15~16일 단독 콘서트 잠정 연기"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2-27 13:16 수정일 2021-12-27 13:16 발행일 2021-1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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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첫 단독 콘서트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한다.

27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월 15일, 16일 예정돼 있던 브레이브걸스의 첫 단독 콘서트 ‘THE BRAVE GIRLS SHOW’를 잠정 연기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브레이브걸스의 콘서트는 방역 패스 및 거리 두기 좌석제 등 추가 방역 조치를 통해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강도 높은 코로나19 전파 상황 속에서 관객과 아티스트, 스태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소속사는 “코로나19 완화 시 브레이브걸스의 첫 번째 콘서트 ‘THE BRAVE GIRLS SHOW’를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로 코로나19가 종식돼 안전한 상황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희망하며 많은 분이 기대해 주셨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THE BRAVE GIRLS SHOW’ 티켓은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예매 수수료 및 배송비를 포함하여 100%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