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꿈꾸라' DJ 하차…차기작과 스케줄 병행 어려워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2-27 10:01 수정일 2021-12-27 10:02 발행일 2021-1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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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 DJ 전효성이 프로그램을 떠난다.

27일 ‘꿈꾸라’ 제작진 측은 “전효성이 이번주 마지막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전효성은 차기작과 스케줄 병행이 어려워 고심 끝에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효성은 전날 청취자들에게 “조금 갑작스럽지만, 이별을 하려니 너무 아쉽다. 친구처럼 매일 밤을 함께했던 순간들 마음속에 잘 담아두고, 남은 시간 동안 더 즐겁게 못다 한 이야기 나누면서 아쉬움을 달랬으면 좋겠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전효성은 지난해 5월 첫 방송을 시작해 약 1년 7개월 동안 ‘꿈꾸라’ DJ 자리를 지켜왔다.

한편, DJ 전효성이 진행하는 마지막 MBC FM4U ‘꿈꾸라’는 2022년 1월 2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