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이시언 결혼식 노마스크 논란 사과…"제 착각이고 실수"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2-27 09:15 수정일 2021-12-27 09:16 발행일 2021-1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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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박나래가 마스크 미착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6일 박나래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국민 모두가 거리두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 이시언 씨의 결혼식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부분에 대하여 사과드린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박나래는 “평소 방역 수칙에 따라 촬영을 제외하고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에 최선을 다해왔는데 순간의 판단 착오로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부케를 던지는 과정에서 관계자 분이 마스크를 벗으면 좋겠다는 즉석 제안을 주셨다. 저는 그 요청에 순간 응해버리고 말았다. 저의 큰 착각이고 실수”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어떤 장소나 자리에서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잊지 않겠다. 해당 영상과 사진은 여러분의 지적에 따라 삭제하였다. 앞으로는 국민 한 사람으로서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제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박나래는 “내 인생 첫 부케. 6개월 안에 못 가면…원래 부케는 머리로 받나요? 부케 받고 나니 정말 머리가 띵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이시언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일부 누리꾼들이 마스크 미착용을 지적하자 박나래는 장문의 해명글을 통해 사과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