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미야’ 최양락, 김학래 명품사랑에 폭풍 깐족…“그렇게 살면 개털될 것”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2-24 19:26 수정일 2021-12-24 19:26 발행일 2021-12-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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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 짓이야’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화해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24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결혼은 미친 짓이야’ 8회에서는 부부싸움으로 틀어진 임미숙-김학래 부부를 위해 활약하는 팽현숙-최양락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임미숙-김학래 부부를 화해시키기 위해 농막으로 향한 팽현숙은 최양락, 김학래에게 아내와 남편으로 나눠 살아보자고 제안한다.

팽현숙은 당황한 남편들을 두고 임미숙과 함께 점심식사 준비에 나섰고, 농막 주변에서 음식 재료들을 하나 둘 모으기 시작했다. 반면 아내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최양락과 김학래는 아내들의 주변만 맴돈다.

특히 김학래는 혹시라도 명품 옷이 더러워질까봐 걱정만 털어놨고, 이를 본 최양락은 답답함에 “뭐라도 하라”고 다그쳤다. 보다 못한 팽현숙이 다가와 음식 재료 찾는 법을 알려줬지만, 김학래는 “통계가 나왔다. 아내 덕에 잘 사는 사람들 2위가 최양락, 1위가 나다”라는 철없는 소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양락은 김학래에게 싸움의 원인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김학래가 정말 돈이 없었다고 말하자 최양락은 “고급 외제차 타는 사람이 그런 말 하면 누가 믿겠냐”며 “나는 두 사람이 화해 하는 거에 관심도 없다. 아직도 그렇게 엉망으로 사느냐”며 깐족 시동을 걸었다.

폭주하기 시작한 최양락은 “계속 그렇게 살면 개털된다”고 깐족의 정점을 찍어 김학래를 분노케 했다.

한편, 이날 임미숙은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털어놓으며 참았던 눈물을 흘려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화해 프로젝트가 성공으로 끝날 수 있을지 24일 밤 10시 30분 채널 IH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