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오늘(24일) 둘째 딸 출산…"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2-24 15:22 수정일 2022-05-27 10:46 발행일 2021-12-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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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지혜가 둘째 딸을 순산했다.

24일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이지혜가 이날 서울의 한 병원에서 3.8㎏의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혜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D-1, 건강하게 잘 출산할게요. 미니(태명)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나와야 해. 내일 만나자. 떨린다”며 출산 전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남편 문재완씨는 사랑스런 둘째 자녀의 탄생을 누구보다 기뻐하며 두 사람의 회복을 돕고 있다”며 “일과 가정에서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2021년을 보낸 이지혜씨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혼성그룹 샵 출신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인 문재완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첫째 딸 태리 양을 품에 안았다.

이지혜는 남편과 함께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2021 SBS 연예대상’에서는 리얼리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