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남주혁, 청춘 드라마로 만난다…‘스물다섯 스물하나’, 내년 2월 첫방송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2-24 14:12 수정일 2022-05-23 12:22 발행일 2021-12-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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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남주혁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오는 2022년 2월 1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 다섯 청춘들이 그려낼 우정과 성장기가 청춘의 기억을 소환한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권도은 작가와 정지현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김태리는 IMF로 팀이 없어졌지만 좌절하면서도 꿈을 향해 질주하는 당찬 고등학교 펜싱 꿈나무인 나희도 역을, 남주혁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 역을 맡아 열연한다.

김지연(보나)은 열여덟 동갑 나희도와 라이벌이 되는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역을, 최현욱은 그 시절 인플루언서 문지웅 역을 맡았다. 이주명은 전교 1등이면서도 가슴 속엔 반항심으로 가득 찬 잔다르크 지승완으로 분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2022년 2월 12일에 첫 방송을 확정했다”라며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촬영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불가살’ 후속으로 오는 2022년 2월 12일 밤 9시에 첫 방송 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