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보호종료 아동 위해 3000만원 기부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2-24 10:17 수정일 2021-12-24 10:17 발행일 2021-12-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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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최강창민.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보호종료 아동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지난 21일 아름다운재단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학업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보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되어 퇴소해야 하는 아동을 말한다. 통계에 따르면 연평균 2500명의 청년이 보호종료되어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다.

최강창민은 지난 2019년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해 각각 5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5500만원을 지원,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최강창민은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공부를 열심히 하며 꿈에 다가설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열여덟 어른’들의 건강한 자립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