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샘김이 댄스 장르에 도전한다.
24일 샘김은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2022년 1월에 발매될 예정인 댄스 장르의 싱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샘김은 주로 R&B 장르와 K팝 음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내년 1월 초 발매 예정인 신곡은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DJ이자 프로듀서 리햅(R3HAB)이 프로듀서로 함께 작업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샘김은 “새로운 장르의 곡을 작업하는 것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좀 더 새롭고 신선한 스타일의 곡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안테나 관계자도 “샘김이 새 싱글을 작업하는 것에 대해 매우 즐거워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준우승을 통해 이름을 알린 샘김은 지난 2016년 EP ‘I AM SAM’(아이 엠 샘)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비롯해 크러쉬, 로꼬, AKMU, 권진아, Raisa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과 협업을 이어간 것은 물론, 최근 발매한 싱글 ‘The Juice’(더 주스)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샘김은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 OST ‘Love Me Like That’(러브 미 라이크 댓)으로 해외 팬들의 주목을 이끈 데 이어, 인도네시아 유명 가수 라이사(Raisa), 태국 아티스트 뮤 수파싯(Mew Suppasit)과 글로벌 컬래버 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