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외환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외국환 업무 전문인력’ 집합과정 교육생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과정은 금융투자회사가 외국환업무등록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외국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전의무과정이다. 외국환 관련 법규, 각종 거래(헤지·차익) 스킬, 시장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총 16일간 61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17:00~21:30)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 측은 “외환거래 및 외환 파생상품 관련 현업 전문가의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관련 업무 종사자의 외국환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