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실적 호조 전망에 2%대 강세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1-12-23 09:49 수정일 2022-05-26 14:57 발행일 2021-12-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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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LG이노텍의 주가가 실적 호조 전망에 2%대 강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2.68%) 오른 34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이노텍의 주가는 이날 오전 상승 출발해 장중 34만7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나금융투자는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41만5000원으로 올렸다.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연구원은 “오는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22% 상향하고, 광학솔루션 부문 멀티플의 할인율을 제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투자포인트는 광학 솔루션의 실적 상향으로 연간 실적의 방향성 전환과 기판소재의 영업이익 기여도 확대, 전장부품의 흑자전환 가능성”이라며 “현재 주가는 내년년 감익 우려가 증익으로 바뀌면서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서 탈피하는 과정”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기판소재의 영업가치와 전장부품의 미래를 감안하면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27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다”고 판단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