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FC원더우먼 vs FC구척장신 빅매치 성사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2-22 15:36 수정일 2021-12-22 15:36 발행일 2021-12-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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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사진=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신흥 강호 FC원더우먼과 재도약을 노리는 FC구척장신이 맞붙는다.

22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앞서 ‘설 특집’ 최약체에서 ‘시즌 2’ 견제 1순위로 거듭난 FC구척장신과 신규팀 데뷔전에서 전승, 10득점을 기록하며 최강 신예팀으로 떠오른 FC원더우먼의 만남이 성사됐다.

FC원더우먼은 에이스 송소희, ‘황비즈’ 황소윤의 ‘쌍소 투톱’을 포함해 최단신 골키퍼 박슬기, 강철체력 수비수 치타, 파워풀한 키커 김희정, 디자이너계 원더우먼 요니P가 출전한다. 특히 ‘3분 소희’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팀의 유일한 단점이었던 저질 체력을 훈련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FC구척장신은 꽈당 현이에서 환골탈태한 이현이를 필두로 ‘검은 리본 수문장’ 아이린, ‘차미네이터’ 차수민, ‘파넨카 송’ 송해나, 프로골퍼에서 축구선수로 변신한 차서린, 그리고 공격 축구를 위해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김진경의 출격이 예고돼 관심이 집중된다. 꾸준한 훈련을 통해 팀 전체의 실력이 향상된 만큼 신규팀의 콧대를 납작하게 눌러줄 ‘압도적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9시 방송.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