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음성이지만 모두의 건강 위해"…정준하 '층' 제작보고회 불참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2-16 13:46 수정일 2022-05-27 10:57 발행일 2021-12-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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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사진=스토리웨이브픽쳐스

방송인 정준하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영화 ‘층’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

16일 열린 오디오 무비 ‘층’의 온라인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이제훈, 문채원, 강신일과 임지환 감독이 자리했다.

그러나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정준하는 불참했다. 이에 이날 MC를 맡은 박경림은 “정준하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불참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앞서 정준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한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PCR 검사를 받았다. 이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스케줄을 조정했다.

한편 ‘층’은 알 수 없는 층간소음이 계속되는 무광 빌라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 용의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프로파일러 ‘강호’(이제훈)와 사건 담당 경위 ‘지호’(문채원)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네이버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오디오 무비로 오는 27일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