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등극' 황찬성 "내년 초 결혼…JYP 떠나기로"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2-15 14:35 수정일 2021-12-15 14:35 발행일 2021-12-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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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
사진=황찬성 인스타그램

그룹 2PM 황찬성이 결혼과 아빠가 됐다고 깜짝 발표했다.

15일 황찬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는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람이 있다.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지만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길에 배우자가 될 사람은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에 공개하지 않는 점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15년간 함께한 JYP엔터테인먼트와 내년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삶을 동반할 새로운 가족이 생김과 더불어 제 길을 스스로 나서 개척해 보고자 회사와 충분한 의논을 거쳤고, 재계약은 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했다. 무엇보다 저의 미래를 우선으로 두고 함께 소통하여 결정을 내렸고, 회사도 흔쾌히 밝은 앞날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해 주시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2008년 2PM으로 데뷔한 그는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