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D나눔재단, 취약계층 자립지원 공모사업 후원금 전달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1-12-15 14:44 수정일 2021-12-15 14:44 발행일 2021-12-15 99면
인쇄아이콘
clip20211215140928
왼쪽부터 강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KSD 마음이음 공모사업’ 후원금 2억원을 사업 협력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수 장애인 및 정신 장애인, 시설퇴소 아동·청년 등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 기반 형성을 위한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연계 등에 기여하는 대상자 맞춤형 사회복지사업을 공모·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장애인 관련 4개, 시설퇴소 아동·청년 관련 1개 사업 등 최종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기관은 각각 약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일년간 해당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평가에 따라 최대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사회안전망이 점점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며 정말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