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 백신 품목 허가에 이틀째 강세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1-12-15 09:48 수정일 2022-05-24 11:12 발행일 2021-12-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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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1.01%) 오른 8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오전 상승 출발해 장중 91만2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식약처는 지난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의 품목 허가를 결정했다. ‘스파이크박스주’는 미국 모더나에서 개발된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와 같은 백신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충진 및 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으로 생산하는 과정을 맡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 허가된 코로나19 백신 중 최초로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백신으로 알려져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