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불안' 위클리 신지윤 복귀…"휴식 취하니 자신감 생겨"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2-14 10:21 수정일 2022-05-27 11:07 발행일 2021-12-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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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윤
위클리 신지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건강 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위클리의 멤버 신지윤이 복귀한다.

14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논의에서 신지윤이 활동에 복귀할 수 있는 충분한 상태가 되었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지윤양에게 보내주신 격려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위클리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지윤의 복귀로 위클리는 다시 7인 완전체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신지윤은 “쉬는 동안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멤버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꼈고, 데일리(공식 팬클럽명)를 향한 마음은 더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저를 바라보고 제게 필요했던 만큼의 휴식을 취하고 나니 앞으로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넘어지더라도 걷기를 멈추지 않는 지윤이 되어 꾸준히 데일리와 걸어가고 싶다”고 복귀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2020년 6월 데뷔한 위클리는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9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7인의 멤버들이 요일을 하나씩 담당하고 있다.

한편 위클리 신지윤은 지난 8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