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대표이사에 황현순 그룹전략경영실장(부사장)을 내정했다. 이현 키움증권 대표는 다우키움그룹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해 그룹사를 총괄할 예정이다.
황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2000년 1월 키움증권 입사 후 IB팀, 키움인베스트먼트, 중국현지법인장, 키움증권 투자운용본부장,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한 후 현재는 그룹전략경영실장을 맡고 있다. 황 내정자는 이사회를 거쳐 2022년 1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현 신임 부회장은 키움증권 창립 멤버로 리테일총괄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키움저축은행 및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는 4년간 키움증권 대표로 회사를 이끌며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해왔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